영풍 000670, 보유중인 영풍문고 주식을 전량 처분하다

영풍 000670, 보유중인 영풍문고 주식을 전량 처분하다

코스피 상장사 영풍은 3월 19일 계열사 영풍문고 주식 장외 처분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영풍 회사 규모 대비 작지만, 영풍문고 주식 매각으로 얻게되는 영풍의 수익을 알아보겠습니다.

2017년 3분기 보고서에 기재 된 영풍의 타법인 출자 현황 입니다.

2017년 9월 30일 기준으로 영풍문고 주식 48,000주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장부가액은 8억 4천만원 이었네요.

2018년 2월 7일 공시입니다.

영풍이 시케이(유)에게 영풍문고 주식 29,000주를 129.7억원에 매각했었습니다.

처분 후 보유 중인 영풍문고 주식수는 19,000주 입니다.

2018년 3월 19일 공시입니다.

영풍이 (주)영풍문고에게 영풍문고 주식 19,000주를 65.3억원에 매각했었습니다.

이로써 영풍은 영풍문고 주식을 전부 처분 했네요.

결론은...

17년 3분기 영풍문고 주식 장부가 : \840,000,000 (8억4000만원)

18년 2월 7일 영풍문고 주식 29,000주 처분 : \12,971,000,000 (129억7100만원)

18년 3월 19일 영풍문고 주식 19,000주 처분 : \6,537,000,000 (65억3700만원)

처분가 (129.7억 + 65.3억) - 장부가 (8.4억) = 약 186.7억

영풍은 영풍문고 주식 처분으로 180억원 정도가 수익으로 잡히겠네요.

요즘 영풍이 여러 이슈로 주가가 약세인데요.

조금이나마 주가 상승에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180억원 가지고 시총 1조7천억원 짜리가 오르긴 힘들겠지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