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085660 - 자사주 소각 및 저수익 사업부 매각등의 고강도 쇄신책 내놔
2017년도 외부감사에서 한정 의견을 받았던 코스닥 상장 줄기세포 치료제 전문회사 차바이오텍이 고강도 쇄신안을 내놨습니다.
4년 연속 영업적자 기록과 회계 실적의 연구개발(R&D) 비용 처리 문제로 한정 의견을 받으면서 차바이오텍은 지난 3월 22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됐었습니다.
차바이오텍의 이영욱 대표는 지난 3월 25일 주주들에게 서한을 통해 다음과 같은 자구계획안을 밝혔습니다.
1. 차바이오텍의 기초연구 부문 물적 분할
2. 적극적인 인수합병으로 신사업 진출 계획
3. 저수익 사업부문 매각
4. 임원 급여 30% 자진 삭감
5. 보유 중인 자사주 108만 7342주 전량 소각
6. R&D 투자 전액 비용 처리
지난 3월 23일 차바이오텍은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한 23,700원을 기록했었는데요.
차바이오텍의 자구계획안으로 투자심리가 개선 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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